일본 오사카 교토 3박4일 여행 / 햅파이브 관람차 야경 프러포즈

지난번에 이어서 일본 오사카 교토 여행 둘째 날을
기록해 보려고 합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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숙소 - 오사카성 - 난바 시티 쇼핑 - 햅파이브 관람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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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에 엄마랑 조식 진짜 배부르게 부수고
여행 둘째 날을 맞이했어요!!
오사카성에 가려고 지하철 타러 갑니다

날씨가 너무 좋아서 기분도 더 좋았어요:)
거의 봄 날씨 같은 오전이더라고요!!

📍오사카 주유패스로 무료입장 가능

몇 년 만에 왔는데도 역시나 관광객이 엄청 많더라고요!
사람 안 보이게 사진 찍는 건 불가능...ㅎㅎ
날씨도 겨울 같지 않게 햇빛이 너무 따뜻하고
오사카성에 잘 왔다 싶었어요🤎

오사카성은 몇 년 전에 왔었는데 엄마랑 다시 오니까
더 기분이 좋았어요 :)
한국인 분들 중에도 엄마랑 같이 오신 분들도
꽤 많이 계셨답니다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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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에서 내려서 오사카성까지 걸어갔다 왔다
하는 게 은근 오래 걸어서... ㅋㅋㅋ
너무 지친 저의 발걸음ㅠㅠㅠ

그래서 오사카성 안에 있는 스타벅스에 와서
엄마랑 커피 한잔하고 당 충전하면서
수다 떨고 쉬었답니다

다시 숙소로 돌아가는 길 은근 많이 걸어서 지친 나...
ㅋㅋㅋㅋㅋㅋㅋ
그리고 조식 많이 먹어서 점심을 또 먹기엔
베 불러서 간단하게 편의점에서
매운 컵밥+ 계란 주먹밥을 사서 숙소로!

숙소에서 조금 쉬다가 엄마 바느질 용품 사러
열심히 난바 시티 가서 돌아다니고
여기서도 저는 지쳐서 의자에 앉아서 넋 놓고
쉬고 있었어요ㅋㅋㅋ
이제 저도 애 둘 낳은 30대 중반 체력입니다...

거의 하루에 2만 보 가까이 걸어 다녔더니
쉽지 않았답니다🥲
특별히 많이 다닌 것도 아닌데 2만 보는 금방이네요

📌햅파이브 관람차
햅파이브 관람차에 야경 보러✨
체력 충전하고 저녁에 돌아다녀야지 안 그러면
다음날 관광을 못할 것 같았어요ㅋ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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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여기가 추억의 장소인데
결혼 전에 남편이랑 오사카 여행 와서
햅파이브 관람차에서 프러포즈 받았거든요💍

엄마도 저도 약간 공포의 시간이었던
햅파이브 관람차 였답니다ㅋㅋㅋ
엄마는 원래 높은 곳에 있는 거 무서워하시는데
저까지 같이 무서워서 언제 내려오나
이 생각만 하면서 있었어요👀

그리고 나와서 연말 맞이
크리스마스 트리도 이쁘게 있어서 사진으로 남기고
숙소로 복귀🎄❣️
거리가 연말 분위기라 반짝이게 꾸며놓아서
걸어 다니는데도 기분 좋았답니다 😊
다음에는 일본 교토 여행 셋째 날로 돌아올게요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