임신 36~40주 막달검사, 무엇을 검사할까? 필수 체크리스트

1. 막달검사란?
• 막달검사는 임신 36~40주 사이에 진행하는 마지막 정밀 검사로, 출산 전 산모와 태아의 건강 상태를 최종 점검하는 과정.
• 태아의 위치, 양수량, 태반 건강 상태 등을 확인하고, 산모의 출산 준비 상태를 점검함.
• 자연분만 가능 여부와 분만 계획을 세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함.

2. 막달검사 종류 및 검사 항목

✅ 1) NST(태동검사, 비수축검사)
• 태아의 심박수와 태동 반응을 확인하는 검사.
• 태아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는 않은지, 정상적으로 움직이는지 체크.

✅ 2) 초음파 검사
• 태아의 크기, 체중, 양수량, 태반 위치 등을 정밀하게 확인.
• 태아가 머리를 아래로 둔 상태(두위)인지 확인하여 분만 방법 결정.

✅ 3) 혈압 및 소변 검사
• 임신중독증(고혈압, 단백뇨) 여부를 체크하여 응급 상황 대비.
• 단백뇨 검사를 통해 신장 기능 및 감염 여부 확인.

✅ 4) 혈액 검사
• 빈혈 수치 및 혈소판 수치 확인 → 분만 중 출혈 위험 평가.
• 감염 여부 검사(B형간염, C형간염, 매독, HIV 등).

✅ 5) Group B 연쇄상구균(GBS) 검사
• 산모의 질과 직장에서 GBS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.
• 감염 시 신생아 패혈증 위험이 있으므로, 양성이면 출산 시 항생제 투여 필요.

✅ 6) 내진 검사 (필수는 아님)
• 자궁경부가 얼마나 열렸는지, 출산이 임박했는지 확인.
• 산모가 불편함을 느낄 수 있으므로 의료진과 상담 후 진행 가능.

3. 막달검사 준비 방법 및 주의사항

✔️ 막달검사 전 준비할 것
• 검사 전날 과식하지 않고, 가벼운 식사하기.
• NST 검사 시 태동을 잘 느낄 수 있도록 식사 후 검사받는 것이 좋음.
• 초음파 검사를 위해 너무 꽉 끼는 옷은 피하고 편한 복장으로 방문.

✔️ GBS 검사 주의사항
• 질 내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이므로, 검사 전날 성관계는 피하는 것이 좋음.

✔️ 검사 비용
• 병원마다 차이가 있지만, 평균적으로 3만~10만 원 사이.
•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항목과 적용되지 않는 항목이 있으므로 미리 확인 필요.

✔️ 막달검사 후 유의할 점
• 검사 후 출산이 임박했다는 결과가 나오면 병원에서 추가 조치를 안내함.
• 만약 자궁경부가 많이 열렸거나, 양수가 적은 경우 즉시 입원할 수도 있음.

4. 막달검사 후, 출산을 준비하는 TIP
• 입원 가방(출산 가방)을 미리 챙겨두고, 진통이 시작되면 바로 병원으로 이동할 준비하기.
• 출산 예정 병원의 응급실 및 분만실 위치를 미리 확인해두기.
• 남편 또는 보호자와 출산 시 필요한 사항을 미리 상의하기 (예: 제왕절개 가능성, 무통주사 여부 등).

마무리 및 추천 TIP
• 임신 막달검사는 산모와 태아의 마지막 건강 체크 과정이므로 빠뜨리지 말고 꼭 받기!
• 검사 후 병원에서 설명해주는 결과를 잘 듣고, 출산 준비에 반영할 것.
• 출산이 임박한 경우를 대비해 입원 가방을 미리 준비하고, 응급 상황 시 대처법을 숙지하기.